콜로키움
신체와 의학에 나타난 유교와 근대성, 1392-1910
회차
32
발표자
신동원
일자
2016.9.2.
작성자
koreanhistory
작성일
2019-12-17
조회
468
- 주 제 : 신체와 의학에 나타난 유교와 근대성, 1392-1910
- 발표자 : 신동원 (전북대학교 과학학과 교수)
- 일 시 : 2016년 9월 2일(금) 오후 4시 ~ 6시
- 장 소 : 신양인문학술정보관 세미나실(4동 301호)
발표요지
한국에서는 20세기 전후 50년 남짓 기간 동안 근대적 신체·위생 문화의 헤게모니 장악이라는 엄청난 변화가 벌어졌다. 반면에 지난 500여년을 군림하던 기존의 신체·치병 문화는 갑자기 붕괴하기 시작했다. ‘신체’를 대상으로 하여 벌어진 이런 변화는 정치, 경제, 사회, 과학 등 다른 분야에서 이루어진 그 어떤 변화보다도 그 충격이 작지 않으며, 다른 제반 분야의 변화들 또한 신체와 긴밀히 연관되어 있다는 점에서 이런 변화가 갖는 역사적 중요성의 크기는 이루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크다. 이번 발표는 각각 유교와 근대성으로 대표되는 신체·위생 문화의 양대 지형의 특징에 대한 것이다.
- 다음 근대 사회사 연구를 위해 보다 긴 시계열 자료를 만들 수 있을까 : 인구, 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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